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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, 北과 첫 정상회담 한 올해 대북제재 더 많이 때렸다
북·미 대화 기조를 이어간 올 한해 미국 정부가 발표한 독자 제재안이 지난해보다 오히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. 미 정부에서 ‘배드 캅(나쁜 경찰, 강경파)’을 맡고 있는 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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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AEA 사무총장 “北 핵사찰 수용 대비 요원 파견 준비 중”
아마노 유키야 IAEA 사무총장. [연합뉴스] 일본을 방문 중인 아마노 유키야 국제원자력기구(IAEA) 사무총장이 북한이 핵사찰에 응할 경우에 대비해 감시요원을 파견할 준비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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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·미 애태우는 '北의 침묵'…매파 볼턴 "제재 풀 수 있다"
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연내 서울에 올 것인가. 2018년 해넘이까지 24일(7일 기준)이 남은 가운데 북한은 침묵으로 남측 정부의 애를 태우고 있다. 물리적으로 시간이 넉넉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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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김정은 영변 핵사찰 허용 땐 … 미, 대북제재 일부 풀 수 있다”
북한이 영변 핵시설 사찰을 허용하는 등의 비핵화 초기 단계를 이행할 경우 미국 정부는 일부 대북제재를 완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미국 워싱턴의 현지 소식통이 4일(현지시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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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·미 판문점 채널 재가동 … 앤드루 김, 김성혜 만난 듯
앤드루김(左), 김성혜(右) 비핵화를 놓고 평행선을 달렸던 미국과 북한이 판문점 대화 채널을 재가동한 것으로 4일 확인됐다. 복수의 소식통은 이날 “앤드루 김(한국명 김성현)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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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용호, 베트남 총리 비공개 면담 … 귀국 않고 중국행 왜
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한 뒤 현재 시리아에 머무는 북한 이용호 외무상이 6~8일 왕이(王毅) 중국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베이징을 공식 방문한다. 겅솽(耿爽) 중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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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美 "北, 영변 핵사찰땐 제재 일부 풀 수 있다"
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0일(현지시간)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한·미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. 이날 양국 정상은 ‘완전한 비핵화’를 위한 대북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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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대통령 언급 남아공 모델은 셀프 폐기에 사찰 수용…북한은?
문재인 대통령은 1일(현지시간) G20 정상회의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라마포사 대통령을 만나 “남아공은 핵 개발 프로그램을 폐기한 경험이 있는 만큼 비핵화 과정에 있는 북한에게 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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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7~28일 북미 고위급회담 美제안에 北은 답이 없다
━ 27·28일 추진 북·미 고위급회담 안 열릴 가능성 미국 정부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남북의 철도 연결 공동조사를 허용함에 따라 북한도 미국과의 비핵화 회담에 다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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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AEA “北 영변 원자로에서 활동 관측…사찰해야 확인 가능”
북한플루토늄 생산을 위해 가동한 영변 5MWe 원자로 [사진=38노스] 아마노 유키야 국제원자력기구(IAEA) 사무총장은 22일(현지시간) "북한 영변에서 움직임이 관측돼왔다"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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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중간선거 직후 “북핵 서두를 것 없다” 7차례 반복
지난 5월 31일(현지시간) 뉴욕 맨해튼 주유엔 미국 차석대사 관저에서 열린 북·미 고위급 회담 모습. 왼쪽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, 오른쪽은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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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ㆍ미 회담 연기됐는데 느긋한 트럼프 “서두를 것 없다”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(현지시간)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. [AP=연합뉴스]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치르자마자 북핵 문제를 놓고 “서두를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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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, 회담 하루 전 전격 연기 … 핵 리스트 접점 못 찾았나
미국의 북·미 고위급 회담 공식 발표(현지시간 5일 오후 5시15분)부터 연기 발표(7일 0시1분)까지는 30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다. 국무부가 회담 연기를 심야에 발표한 자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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폼페이오·김영철 내일 뉴욕서 ‘3종 사찰세트’ 가격 담판
북·미가 8일(현지시간) 고위급 회담을 열고 2차 북·미 정상회담 및 북한의 비핵화 초기 조치를 협의한다. 미 국무부는 5일 “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8일 김영철 북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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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 “김정은 연내 답방 기대, 북·미회담 연계 안 해”
청와대가 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답방과 북·미 정상회담을 연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.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“상황에 따라 다소 변동이 있을 수 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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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영철·폼페이오, 영변·동창리·풍계리 사찰 내주 담판한다
북·미가 다음주 고위급 회담을 열고 2차 북·미 정상회담의 장소와 시기, 의제 등을 논의한다.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지난달 31일(현지시간) 미 라디오 프로그램과의 인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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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민석 Mr. 밀리터리] 폼페이오·김영철 내주 담판…이판 깨지면 퍼펙트 스톰 온다
━ 한국 안보, 다음 주 북·미 고위급회담에 달렸다 한반도에 퍼펙트 스톰(완벽한 폭풍)이 몰려오나. 북한 비핵화가 지연되면서 한·미 공조체제까지 흔들렸다. 미국은 한국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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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훈, 北김여정 남편에 대해 “평범한 사람”
서훈 국가정보원장(左),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(右). [연합뉴스] 서훈 국정원장은 31일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에 대한 질문에 “고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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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훈 “북 이선권 냉면 발언 사실이면 용납 못해”
서훈 국정원장(오른쪽)이 31일 오전 국가정보원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서동구 국정원 1차장과 대화하고 있다. [국회사진기자단] 국회 정보위원회가 31일 이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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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훈 "이선권 '냉면' 사실이라면 굉장히 무례하고 용납할 수 없다"
남북이 15일 오전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방안 협의를 위한 고위급회담을 개최한 가운데 북측 수석대표인 이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모두발언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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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이건 때 고르비처럼 … 김정은, 트럼프 비전 따를 수도
━ 반기문 - 그레이엄 앨리슨 대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그레이엄 앨리슨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교수가 22일 케네디 스쿨에서 만나 대담하고 있다. 반 전 총장은 한·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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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·미 정상회담 해 넘긴다는데…연내 종전선언 매달리는 정부
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10월 7일 4차 방북 당시 김정은 국무위원장 옆에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배석했다. 정부 고이 관계자는 김 부주장이 고위급 회담 대표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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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미국은 준비 됐는데 북한이 날짜ㆍ장소 구체적 답 안 줘”
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10월 7일 4차 방북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회담하는 모습.[중앙포토] 정부 고위 관계자가 23일 “종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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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김정은, 폼페이오에게 핵심 핵·미사일 공개 시사"
22일 열린 중앙일보-CSIS 포럼에 참석한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는 기조연설에서 ’한·미 양국이 북한에 한목소리를 내면 판문점, 싱가포르, 평양에서 한 약속을 현실로 바꿀